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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운전 벤츠, 대구 서문시장 돌진 "노점상 등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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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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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23분쯤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서문주차장 출입구 앞에서 70대 여성이 운전한 벤츠 차량이 맞은편 건어물 상점가(건해산물상가)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점상인 75세 여성이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동승자인 80대 남성이 얼굴에 타박상을 입는 등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서문시장 서문주차장 인근 대구 중부소방서 대신119안전센터의 맞은편이기도 하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이 주차장에서 빠져나온 후 좌회전 또는 우회전으로 주차장 출구와 건어물 상점가 사이 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그대로 앞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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