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최고 233㎜의 비 폭탄이 쏟아진 경북 봉화군에 산사태와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봉화 임기와 승부역 구간의 철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영주에서 강원도 동해를 운행하는 열차가 전면 통제 됐다. 이 철도는 오후 3시쯤 개통 에정이다.
봉화군에 따르면 상운면 지방도 915호선(상운초등학교)과 소천면(임기역 ~ 임기2리 마을회관 구간), 봉화읍 거촌리 마을진입로(쌍벽당~외삼), 명호면 지방도 918호선(갈래삼거리), 상운면 지방도 915호선(상운초등학교)에 토사 유입으로 인한 도로 유실 등의 피해를 입어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또 명호면 지방도 918호선(갈래삼거리)과 봉성면 군도 3호선, 지방도 918호선의 제방이 유실됐고 봉성면 봉양1,2리 일대 185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주택침수 10여채와 법전면 눌산리 아람마을의 차량 5대가 유실됐다.
한편, 봉화군은 날이 밝자 전 직원들을 피해 현장으로 급파, 피해 현황 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봉화군에는 주민대피 54명, 도로통제 2건, 도로유실 3건, 토사유실 8건, 제방유실 2건, 전전 185가구, 철도 교통 통제 1건 등 접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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