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운영하는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2천500㎡ 규모로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고 있다. 올해는 8월 27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매일 3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2부는 오후 1시부터 3시,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수질관리를 위해 각 부별 동시입장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 7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경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5명, 간호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할 방침이다. 그밖에도 물놀이장 내 유휴부지에 그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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