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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여성정책개발원 '여성리더 발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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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고자 추진
직장 어린이집 등 관련 업무도 추후 협의 예정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지난달 28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여성리더를 확대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경북개발공사 내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직원과 여성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는 지원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북형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과 공동사업 발굴·추진 ▷경북 여성 리더 발굴과 상호협력 ▷경북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협조 등이다.

경북개발공사는 그동안 실시하던 직장교육에서 나아가 여성리더 육성과 인재풀 확대를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법 기준이나 비용, 장소 문제로 직장 어린이집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인근 기관 근로자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뜻을 모을 계획도 세웠다.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협의를 통해 조율할 전망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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