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펼쳐지는 공연 '낭만,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 위에 올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역 예술가들의 연주를 맛볼 수 있는 'Composer Highlight'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여는 공연으로, 올해 탄생 150주년이자 서거 80주기를 맞이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Op.23, No.4, No.5, No.6 ▷트리오 엘레지 No. 1 g단조 ▷트리오 엘레지 No. 2 d단조, Op.9로 진행된다.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은정, 첼리스트 이동열, 피아니스트 이다영이 무대에 올라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은정은 경북도립교향악단 악장 및 수석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학교와 대구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동열은 대구시향, 헝가리 국립 교향악단,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현재 부산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다영은 이탈리아 발레리아 마르티나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이탈리아 칸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 S. Finalist 입상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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