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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시민단체, 아예 해산물 안 먹겠다고 공개 선언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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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모빌리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모빌리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를 향해 "아예 해산물을 먹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하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고 유엔 산하 원자력 분야 전문 독립기구가 발표한 과학적 사실"이라며 "민주당은 IAEA 보고서가 공개되자마자 '깡통 보고서'라고 폄하했다. 전 세계를, 나라를 이렇게 무지막지한 선동을 했으면,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 할 것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광우병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사례에서 보듯 민주당은 애초부터 과학을 논할 능력이 없는 정당"이라며 "도대체 무슨 자격과 양심으로 검증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운운하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언제나 사실 판단보다는 정무 판단을 우선해 왔다. 철 지난 죽창가를 떠올리며 이번에도 '일본 편향적 보고서'와 같은 주장을 한다"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IAEA가 유엔 산하기관이 아니며, 아예 새로운 기구로 대체해야 한다는 등 민망한 언어를 쏟아냈다. 전문지식의 권위에 대한 전면적 부정은 반지성주의의 특징이다. 민주당은 그 표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또 "IAEA 그로시 사무총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재명이네 마을'에서 좌표를 찍어놓고 사이버 린치를 가했다"며 "이것은 양념의 세계화인가, 수박감별의 세계화인가"라고 비꼬았다.

이어 "2008년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광우병 선동을 했다"며 "이분들이 15년 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단 한 점도 먹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만약 그랬다면 여러분의 지성을 비판해도 양심은 존중하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는 아예 해산물을 먹지 않겠다고 공개적 선언을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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