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국빈급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그동안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폴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뤄지는 등 매년 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폴란드에 유럽 최대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항공우주, 스마트공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은 물론 방산, 인프라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전후 복구 사업에 한국과 폴란드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포럼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 한국과 폴란드의 기업인, 정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기관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져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11건, 원전, 수소,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13건, 금융, 관광 등 서비스 분야에서 9건 등 총 3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대통령실은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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