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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5구 발견…"모두 버스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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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이날 수색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이날 수색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내부에서 실종자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서정일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장은 16일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전 7시 26분쯤 버스 출입구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고 이후 발견된 사망자 모두 지하차도에 갇혔던 버스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55분쯤부터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서 서장은 "3시간 정도 집중 배수시 구조대원 도보 수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은 침수 차량이 18대, 경찰은 15대로 분석하고 있어 정확한 수는 배수 후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지하차도는 사각형 박스형 구조라서 에어포켓이 생기지 않았을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전날 오전 8시 45분쯤 청주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버스를 포함한 차량 10여대도 같이 잠겼다.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에 물이 순식간에 차오르며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전날 1명을 포함,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경상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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