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시설·장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 지원 기반구축 사업'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어려운 연구 시설과 장비를 비영리 기관에서 구축한 뒤 소부장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 판로 확장을 위해 전략적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 동안 국비 70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초기인 올해에만 250억이 우선 투입된다.
올해 신규 과제 대상은 ▷차량 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동력 발생 장치 ▷스마트 팩토리 이송용 모듈 ▷초고온 고강도 금속소재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전력 변환 부품 등 7개 분야이다.
산업부는 한 달 동안 수행 기관을 모집하며, 평가·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기술 패권 경쟁 격화,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하락 등 복합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제고 등의 혁신이 요구된다"며 "소부장 기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및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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