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정부학회, '2023년도 하계학술대회' 경북대에서 열어

영·호남 학술교류대회… 28일 오후 1시 글로벌플라자에서

지난 3월
지난 3월 '대구경북 메가시티 그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 한국정부학회 제공

(사)한국정부학회가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정부학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 경북대 지역개발연구소, 동서미래포럼, 경부고속도로 구미·영천 직선화 시민추진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박주선 동서미래포럼 회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경부고속도로 구미-영천 직선화', '지방시대의 협력적 지역발전전략' 등 두 가지 기획세션을 비롯해 ▷지역정당과 지역정치 발전모색 ▷공공감사와 행정윤리 ▷행정현상에 대한 실증연구 ▷조직효과성에 대한 조직행태론적 접근 ▷해외 행정현상 분석 ▷지방소멸시대 우리나라 보육정책 등 일반세션으로 채워진다.

특히 ▷행정현상에 대한 실증연구 ▷조직효과성에 대한 조직행태론적 접근 세션은 2부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정일 한국정부학회(경북대 행정학과 교수) 회장은 "영남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정부학회와 호남 기반의 한국거버넌스학회는 20년 넘게 학술교류를 해왔다"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맞아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건설적인 정책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부학회는 1967년 경북행정학회로 창립된 이후 반세기 넘게 지속해오고 있는 학회다. 전국적으로 5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평가 A등급 학술지인 한국행정논집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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