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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폭우 피해 실종자 2명 발견…현재 남은 실종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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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천 용문면 한천과 감천면 진평리서 발견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8일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6명이 됐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부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A씨는 지난 15일 남편과 함께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의 배우자 B씨는 지난 16일 자택인근 흙더미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자택에서 1㎞가량 떨어진 곳으로 파악된다.

또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는 폭우에 실종됐던 6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폭우로 총 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지만, 이날까지 3명의 실종자가 발견되며 6명이 남은 상태다.

현재까지 폭우 재해로 인한 예천지역 사망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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