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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드론으로 벼 공동방제…“병해충 예방·일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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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등 투입

경북 경주시가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공동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공동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농민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과 함께 항공 공동방제에 나선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주시 전역 1만㏊ 규모 논을 공동방제한다.

경주시는 올해 공동방제에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등을 투입한다.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와 드론은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인력으로 살포하는 것보다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이정숙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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