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24~25일 폭우 피해 입은 예천·봉화·영주 지역 복구작업 참여

24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수해지역 찾아 구슬땀
25일에는 봉화·영주 찾을 예정, 계속적인 지원 약속

24일 경북도의회는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의회 제공
24일 경북도의회는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24일 문화환경위원회·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지역의 주택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의회 호우피해 복구활동은 지난 16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에서 경북 북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도의회가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복구작업은 배한철 의장과 이칠구 운영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토사작업, 폐기물 처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5일에는 봉화·영주 지역의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경북도의회가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한 시일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60명의 도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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