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24일부터 하루 40명씩 예천 피해복구 돕는다

권기창 시장 "이웃의 어려움 함께 이겨낼 것"
24일 경제행정국 30명, 보문·용문면서 봉사
안동지역 기관단체들 예천·봉화 등 지원 나서

안동시가 24일을 시작으로 하루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예천지역 수해 피해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예천 보문면 등지에서 수해 복구 일손에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4일을 시작으로 하루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예천지역 수해 피해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예천 보문면 등지에서 수해 복구 일손에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 경제행정국 소속 직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예천지역을 찾아 주택 내 흙 제거 등 예천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권기창 시장도 직원들과 함께 예천군 보문면 오신리와 용문면 상금곡리 일대를 찾아 하우스 내부 정리와 주택 내 토사 제거 등 피해지 복구에 참여했다.

안동시는 25일 관광문화국 40명, 26일 복지환경국 40명, 27일 3실 및 평생학습원 40명, 28일 보건소 및 맑은물사업본부 40명, 29일 농업기술센터 및 시청 봉사단 40명 등 일정별로 하루 40여 명의 인력을 보내 예천군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이웃이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손을 맞잡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를 비롯해 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 등 안동지역 기관·단체들도 수해를 입은 예천·문경·봉화지역 피해지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가 24일을 시작으로 하루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예천지역 수해 피해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예천 보문면 등지에서 수해 복구 일손에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4일을 시작으로 하루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예천지역 수해 피해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예천 보문면 등지에서 수해 복구 일손에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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