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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마을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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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투입, 14개 마을 정주 여건 개선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불 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지난해 3월 울진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14개 마을(울진읍 2개, 북면 6개, 금강송면 1개, 근남면 1개, 매화면 2개, 죽변면 2개)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군비 총 70억원을 투입해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시설 설치, 마을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1차 연도 산불 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마을당 5억원으로 5개 마을(북면 검성리·고목1리·소곡1리, 죽변면 화성2리·4리)에 대해 2022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행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1차 연도 사업이 완료되면 산불로 인해 피폐해진 피해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돼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마을회관과 같은 거점시설의 정비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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