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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신임 지휘부 간담회…"치안 수요 급증, 국민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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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 경북경찰청장, 하반기 총경급 인사 따른 ’도민안전 다짐의 장‘ 마련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1일 오전 경북경찰청 6층 큰마루에서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1일 오전 경북경찰청 6층 큰마루에서 '2023년 하반기 총경급 전보에 따른 신임 지휘부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1일 오전 경북경찰청 6층 큰마루에서 '2023년 하반기 총경급 전보에 따른 신임 지휘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장교육(OJT) 강화 ▷수사역량 강화 ▷경북형 미래치안 ▷중요범죄 FTX 수시 실시 등 경북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인사로 새로 부임하는 총경 21명을 비롯해 도내 전 지휘부가 참석했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일상회복이 본격화한 올해 들어 외부활동이 늘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했다. 그럼에도 보이스피싱, 절도, 교통 사망사고 등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치안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 부문에서 경북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5년 이후 8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 경찰청 2023년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주원 청장은 "언제나 국민의 안전 확보가 경찰의 최우선 가치"라며 "재난 대응의 경우 유관기관과 융합행정을 펼쳐 도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북은 여타 시도경찰청보다 관할이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쳐 도민 체감안전도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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