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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억원 넘는 가맹점 ‘칠곡사랑상품권’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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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오는 30일부터…영세한 소상공인 지원 집중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은 오는 30일부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의 칠곡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이 철회될 예정이다.

하지만 농민수당 등 정책적 목적으로 발행한 칠곡사랑상품권은 매출액과 상관없이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칠곡군은 30일부터 칠곡사랑상품권 앱(착한페이), 군청 홈페이지에서 상품권 가맹점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상품권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등록을 유도해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칠곡사랑상품권은 월 70만원(카드형 40만원, 지류형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포인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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