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10일 장천면 인근의 '한천'과 오태동 일대의 '오태천' 수위 상승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 행정명령을 내렸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하천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이날 낮 12시 55분쯤 오태천 수위 상승에 따른 재해 위험을 이유로 인근 주민들을 오태2동 마을회관(구봉) 또는 묘곡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앞서 오전 11시 44분쯤 태풍의 영향으로 장천면의 한천 수위가 높아지자 하장리, 신장리, 상장2리 주민들에 대한 대피 행정명령을 내렸다.
구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하장리, 신장리, 상장2리 주민들께서는 하장1리 경로당, 장천면 복지회관, 상장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안내했다.
현재 공무원들은 한천 인근의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하천의 수위가 높아져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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