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2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형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차전지 기업 '기술지원' 및 '기업수요 인력 양성'

경북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2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 진행에 나선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2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에 대한 청사진을 드러냈다.

구미시는 2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가 포함된 2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기업인 ㈜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도 2차전지 산업 육성 등을 위한 기술지원 사격에 나선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단독형(2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눠 기술지원을 한다.

금오공대도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한편,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는 지난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이다.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고 현재 ㈜LG-HY BCM 2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2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2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