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이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지난 5~10일 울진군 죽변마린피아야구장에서 전국에서 16개팀이 출전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8강전에서 부산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6대2, 준결승전은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을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되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과 함께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달 경산에서 열린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올해 전국단위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했다.
한편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작년 여섯 차례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현재 서상우 감독의 지도 아래 리틀 4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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