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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잡는다"…경북도,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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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담여행사 간담회 등 여행업계 대상 네트워크 강화
기업 포상관광,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단체관광객 유치 총력 대응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간판에 중국어 가능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간판에 중국어 가능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중국 정부가 단체관광을 재개함에 따라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경북도와 공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현지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틱톡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경북 홍보영상을 송출해왔다.

또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화권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경북관광 홍보, 중국 언론사 한국지국 기자단을 초청해 주요 관광시설을 홍보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연계 지역관광업계 B2B 교류회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재개한 만큼 경북도와 공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 및 수학여행 상품과 동호회 등 스포츠 테마상품 유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 산, 해 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 관광, 트레킹관광 상품 판촉과 현지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홍보설명회도 펼친다.

오는 23일에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자 중국 전담여행사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카페 유라창에 중국어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카페 유라창에 중국어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내달 중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중국 현지 여행사와 도내 여행업계간 네트워킹 교류회를 통해 경북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베이징 등 현지를 방문해 여행업계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릴레이 홍보를 하고, 11월에는 중국 쿤밍에서 개최하는 중국국제여유박람회 등에 참가한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여행플랫폼을 활용해 경북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류 콘텐츠 등 경북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해 경상북도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잠재 관광객 유치 선점에도 발 빠르게 나선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재개되면서 경북도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공사와 함께 관광업계와 긴밀히 접촉해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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