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공휴일 제외)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시교육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 3.5cm×세로 4.5cm) 사진 2장,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교육청에서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 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원서 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 및 각종 서식은 홈페이지(www.dge.go.kr)-알림마당-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원, 6개 영역은 4만7천원을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해당되는 재학생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후 해당 학교에서 반환받으면 된다.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 변경 신청 기간도 접수 기간과 같으며, 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지난해처럼 시험 영역별로 선택과목을 지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응시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국어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수학 영역을 선택했다면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경우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경우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능에서 실력을 맘껏 발휘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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