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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고백 "PSG로 가고 싶지 않았다…바르사에 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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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 나에게는 가장 큰 상"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미국 프로축구 무대 데뷔 이후 6경기 연속골(9골)을 폭발하며 연착륙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2년 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떠올리며 "계획되지도, 원하지도 않았었다"라고 털어놨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도착한 첫날부터 많은 팬의 환대를 받았다. 나에 대한 대우도 엄청나다.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PSG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깜짝 이적'을 선택한 메시는 지난달 미국에 도착한 이후 취재진을 대상으로 이날 처음 공식 기자회견 석상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예정된 인터 마이애미와 내슈빌 SC의 2023 리그스컵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됐고, 메시는 70여명의 기자로부터 10개의 질문만 받았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많은 것을 고려한 끝에 가족들과 함께 결정했다. 내 평생 즐겨왔던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어서 이것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시는 2021년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바르셀로나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메시는 2년 전 PSG 유니폼을 입으면서 첫 이적을 경험했다.

하지만 메시는 "PSG로 떠난 것은 계획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일"이라며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리며 고액 연봉의 메시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메시는 연봉 삭감에 동의했지만 끝내 바르셀로나가 재계약 포기를 선언하며 끝내 눈물의 고별인사를 남기고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결과는 물론 우리 가족들의 일상을 보면서 지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케빈 더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이상 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2022-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메시는 지난해 발롱도르 후보에서 빠지는 아쉬움을 맛봤다.

그는 발롱도르에 대한 질문에 "개인 차원에서는 아름다운 상이지만 결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팀이 더 중요하다"라며 "나에게 가장 큰 상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이었다. 나는 오늘도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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