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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해수욕장 폐장 후 인명사고 막아라" 포항해경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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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20년 등 모두 2명 사망…해경 "피서객 스스로도 안전 주의해야"

포항해양경찰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해변에 무료 대여 구명조끼를 비치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해변에 무료 대여 구명조끼를 비치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해수욕장 폐장 이후 심심찮게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해경은 20일 해수욕장 폐장으로 안전관리요원이 철수해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포항, 경주지역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 발생한 사망사고는 최근 5년 간 2건이다.

2020년 8월 21일, 2018년 8월 30일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익수사고로 숨졌다.

올해 포항·경주지역 해수욕장 폐장은 오는 27일로, 포항해경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구체적으로는 ▷해상순찰대 연장 운영 ▷파출소별 관할특성 및 치안수요 분석을 통한 순찰강화 ▷민·관·군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해양안전 저해행위 근절 위한 홍보·단속 등이다.

앞서 해경은 지자체에도 안전관리요원 연장 배치, 폐장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홍보 등도 요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무엇보다 바다를 찾는 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구명조끼 입기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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