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미술협회(이하 동구미협)가 창립 20주년 기념 정기회원전 '변화 속의 창조(Creative in change)'를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내 아양갤러리에서 연다.
이동록, 박석희, 김제혁, 서보영, 김영복, 최성혜, 정준호, 이봉수, 최덕용 등 동구미협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수채화, 디자인, 조각, 서예, 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8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은순 동구미협 회장은 "동구미협은 현재 동구에 주소를 갖고 있거나 화실, 직장을 갖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돼있다. 해마다 정기전이나 교류전, 야외 스케치 등을 통해 소통해나가고 있다"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기회원전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과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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