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1972년 제일합섬으로 구미에 뿌리를 내린 후 현재 구미 5공장까지 설립, 구미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이다. 생활 필수 소재부터 산업 핵심 소재까지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 구미산단과 함께 성장한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1972년 7월 회사의 모태인 삼성그룹 제일합섬의 설립과 함께 구미 1공단에 원면공장을 건설하면서 지금까지 구미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왔다. 1980년대에는 폴리에스터 원사, 필름공장을 건설했고 1990년대에는 3공단에 필름의 증설과 부직포 공장을 가동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4공단에 IT소재 및 탄소섬유 공장 건설, 2016년 구미5공단에 최초로 입주하며 첨단산업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설립 당시 섬유와 필름 두 개의 사업뿐이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섬유, IT소재, PPS수지, 수처리 필터에 이르기까지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에 적극 진출해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며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최근 PPS, 탄소섬유 증설 등 기존 사업 확장은 물론,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 수처리 O&M 사업, 2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적극적인 M&A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실현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2022년) 매출액은 2조6천741억원으로,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임직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2천460명이다.

◆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취약계층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 소아암 환자 위한 헌혈증 기부,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교구 제작 기부, 구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극복, 수해 복구,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으며, 농산물 구매 및 농촌 체험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자매결연 맺은 제5포병여단과의 교류 활성화로 장병 사기 진작에도 힘 쓰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해 한국의 과학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분자학회, 화공학회와의 협력으로 '도레이중견학술상'과 '도레이화학공학상'을 제정해 우수 연구자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구미산단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해 구미1공장 시설물을 지원해 고상중합탑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구미를 밝히는 빛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ESG경영 확대
도레이첨단소재는 2019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글로벌 No.1 화학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를 선포했다. 2030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차세대 디스플레이 ▷뉴 모빌리티 ▷친환경 소재 ▷수처리 솔루션 ▷헬스케어 솔루션 등 5대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로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재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R&D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소재를 개발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지구와 환경을 이롭게 함으로써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관련 산업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ESG경영을 확대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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