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비원뮤직홀이 '테너 존노의 리사이틀'을 다음 달 2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에서 개최한다.
존노는 2020년 방영한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그는 그룹 '라비던스'에서의 활동과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솔로로 크로서오버 장르와 정통 클래식 음악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존노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와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를 졸업한 후 카네기홀 솔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의 Wonderlic voice competition 1위, NJS 국제성악대회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오페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 테너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6월 발매한 2집 '그리움(Sehnsucht)'과 더불어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아델라이데' ▷슈베르트의 '들장미', '세레나데' 등 외국 가곡과 김효근, 윤학준의 작품 등 한국 가곡으로 구성돼있다.
피아니스트 정태양도 무대에 오른다.
관람은 전석 무료. 2014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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