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기여한 공로자 116명(시민 75명, 공무원 41명)을 선발, 표창했다.
이들은 수해 피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고 이재민 돕기에 앞장선 공로다.
영주시는 지난 14, 15일 집중호우로 4명의 숨지고 공공시설 247억원, 사유시설 150억원 등 총 39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독지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응급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공자들의 희생어린 봉사정신이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 됐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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