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56·사법연수원 25기)대구고검장이 7일 취임,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노 고검장은 취임일성으로 공정과 인권보호를 꼽았다.
노 고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변화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수사와 기소 및 법집행은 반드시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보호는 어떤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검찰이 지켜내야 할 책무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형사사법절차에서 누구의 인권도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인권친화적인 업무방식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사건관계인 뿐만 아니라, 우리 업무와 관련되어 있는 법원, 변호사, 경찰, 유관기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약자를 노리는 강력범죄,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범죄에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출신인 노 대구고검장은 서울 중앙여고,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찰에 입문했다. 2019년 대검 공판송무부장, 2020년 전주지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고검장으로 발탁돼 부산고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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