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4일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및 현장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2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개발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마늘에 접목해 차별성 있는 마늘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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