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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뛰어라" 손흥민·황희찬이 맨시티 상대할 황인범에 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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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공식 입단 기자회견서 "UCL 뛰고 싶어 이적…빅클럽과 대결 기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황인범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황인범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UCL(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 뛰고 싶어서 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UCL 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4일(한국시간) 구단 계약서에 사인 후 '66번' 유니폼을 받은 황인범은 구단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 클럽과 팬을 위해 뛰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클럽에 오면 시스템이나 환경 등 모든 것에 적응해야 하는데, 난 꽤 빨리 적응하는 선수"라며 "올림피아코스나 (러시아) 루빈 카잔, 캐나다(밴쿠버)에서 그랬듯이 여기서도 빨리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인범은 "UCL에서 뛰는 것은 내가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다.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의 대회인 UCL에서 뛰고 싶어 하고, 나도 마찬가지"라며 "동료들, 코치진, 팬들과 함께 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세르비아 리그 강호인 즈베즈다는 이번 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 라이프치히(독일), 영보이스(스위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1차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트레블을 이룬 맨시티.

황인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인 동료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에게 맨시티와 관련해 들은 조언은 이랬다.

"맨시티를 상대로는 90분 동안 미친 듯이 많이 뛸 준비를 해야 한다, '개처럼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밝힌 황인범은 "우리가 계속 수비만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기기 위해서 공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UCL에선 쉬운 조가 없다. 우리 조에 강한 팀들이 들어왔는데, 맨시티 같은 빅 클럽과 대결하는 게 기대된다"면서 "어느 팀을 상대로든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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