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지구와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 정비사업비 282억원을 확보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재해위험으로부터 한숨을 돌릴 전망이다.
용산 재해위험지구는 지난해 재해위험개선 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주요 내용은 용산들 지구의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으로, 사업비 222억원 투입된다.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올 1월 사업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60여억원이 투입돼 2026년 준공 목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로 인한 피해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최근 4년 동안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개소 등 7개 지구 1천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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