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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3%p 감소한 35.1%…국힘 32.4%·민주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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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2명 "여야, 제 역할 못하고 있다"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영접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영접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국민 3명 가운데 2명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20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능력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5.1% 부정평가는 61.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0%로 포인트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2월 발표)보다 2.3%포인트 감소한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4.1%로 부정평가(42,8%)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44.2%)와 부정평가(49.2%)의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호남권 82.2%, 인천·경기 67.1%, 충청권 62.2%, 서울 59.2%, 강원·제주권 55.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50.0%)와 부정평가(45.0%)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18~29세 73.6%, 40대 73.4%, 30대 68.8%, 50대 58.7%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의 여당으로서의 역할과 관련해 생각을 묻자 응답자의 65.1%는 '여당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6%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야당 역할과 관련해 물은 결과 '야당 역할을 못하고 있다' 63.1%,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 31.2%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4%, 더불어민주당 30.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각각 0.6%포인트, 2.5%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2.3%, '지지정당 없음'은 28.0%였다.

이번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조사(89.6%)와 유선 전화면접(10.4%)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0%포인트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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