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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호반 등 대형건설사, 국회 국토위 국감 줄소환 전망...아파트 부실시공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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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와 일감몰아주기, 공공건설공사 벌점 등 문제도 다뤄질 예정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한 세종시 아파트 건설현장. 연합뉴스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한 세종시 아파트 건설현장. 연합뉴스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건설업계 논란이 큰 가운데 올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각 건설사 대표들이 줄소환 될 전망이다.

26일 국토위 관계자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건설사들이 증인 신청 명단에 대거 올랐다.

▶대우건설(정원주 회장, 백정완 대표) ▶DL그룹(이해욱 회장), DL E&C(마창민 대표) ▶롯데건설(박현철 대표) ▶삼성물산(고정석 대표 사장, 오세철 건설부문 대표) ▶GS그룹(허창수 회장) ▶GS건설(임병용 대표) ▶현대건설(윤영준 대표) ▶현대산업개발(정몽규 회장, 최익훈 대표) ▶현대엔지니어링(홍현성 대표) ▶호반건설(김상열 회장, 김대헌 이사) 등이 국토위 국감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들 기업이 증인으로 불린 공통적인 이유는 '아파트 부실시공'이다. 올해 연이어 발생한 부실시공 문제에서 어느 건설사도 논란을 피할 수 없는 것.

또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일감몰아주기, 공공건설공사 벌점 문제도 국토위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국토위 의원실 관계자는 "신청 명단만 정리됐고, 정확히 확정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여야 간사 합의가 필요하다.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그럼에도 건설업계 논란이 큰 만큼 현행 명단 대부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10위권 밖 건설사로는 계룡건설산업(한승구 회장), 대방건설(구교운 회장), 중흥건설(정창선 회장) 등이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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