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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 4명 탄 레저보트 침수사고…다행히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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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선박 출항시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9월 28일 오전 영덕군 노물항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사고를 당해 울진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9월 28일 오전 영덕군 노물항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사고를 당해 울진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침수사고를 당한 레저보트와 승선원 4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오전 1시 3분쯤 영덕군 노물항 앞 500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72톤(t))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울진구조대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 23분 만에 탑승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육지로 이송할 당시 이들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해경이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레저보트 선장이 해로드 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줬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은 레저보트의 해수 유입 호스밴드가 풀려 침수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들어 선박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선박 출항 시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9월 28일 오전 영덕군 노물항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사고를 당해 울진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9월 28일 오전 영덕군 노물항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사고를 당해 울진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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