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파워풀 대구 가요제'가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려 행사장을 가득 메운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자와 초대가수의 노래를 즐겼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파워풀 대구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50여 명의 지원자 중 1·2·3차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최종 실력을 겨뤘다.
대상에 전윤정 씨를 비롯해 금상 이가영 양, 은상 제주소녀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인 '파워풀 대구가요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요제로 1등에게는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등에게는 500만 원, 3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되고, 본선 진출자 역시 7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가요제를 빛내기 위해 이찬원, 정미애, 박혜원, 배은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도 펼쳤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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