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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예산시장' 꿈꾸는 울진, 백종원 요리 비법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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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와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손잡아

울진군과 더본코리아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과 더본코리아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울진군은 최근 충남 예산군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울진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과정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됐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협력 ▷홍보(방송, 유튜브 등) 마케팅 및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왕피천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 내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협력 ▷공통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 논의 및 상호협력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울진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울진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발굴해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만 관광객 시대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노하우가 울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진의 풍부한 특산물과 인적자원, 더본코리아의 역량을 결합해 전통시장 및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 지역 대표 축제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 울진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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