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 한 산책로에서 살인예비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고등학교 자퇴생인 A씨는 지난달 30일 '사람을 해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경남 창원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해 범행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
A씨는 다음날인 1일 오후 처음 보는 여중생인 피해자를 따라가 흉기로 협박하고, 피해자가 저항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씨는 30㎝가 넘는 식칼 등 흉기 3자루와 망치 1점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주일 전쯤 부산 한 마트에서 흉기를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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