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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역 학원과 손잡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 기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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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미래 담을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 추진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은 교육 나눔을 원하는 지역 학원 38곳과 손을 잡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꿈담스터디'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에게는 학업 능력을, 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 군비 지원 없이 지역 학원의 자발적인 교육 기부로 추진한다.

대상자는 기초교육급여를 받는 초‧중‧고 재학생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의 발굴 및 추천으로 선정된 대상자가 군청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수령해 원하는 학원에 상담과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 전액 면제 또는 일부 감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 학원 또는 교육 혜택을 받고 싶은 학생은 달성군청 희망지원과(053-668-3282)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해주시는 학원에 감사드린다"며 "배움의 기회 앞에서 달성의 모든 청소년이 소외됨 없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부터 지역 학원의 재능기부로 현재까지 539명의 저소득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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