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과 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 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1일, 동구청에서 학대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한 금쪽같은 동구 학대피해어린이 업무협약(약칭 금동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적극적인 행위자 분리 및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 조사와 관련된 의학적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부경찰서 및 파티마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보호가 최우선이며, 아동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