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해 초우회 출범 등을 축하했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2대 경북도의회 전체 58명 도의원 중 32명(55%)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은 지역과 중앙에서 다양한 역량을 갖춰 도의회에 입성했다"며 "지방의회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회장은 "초우회장으로서 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개혁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초우회 모임이 단순히 친목도모에 그치지 않도록 의정현안에 대한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의장단과 초선의원 간의 소통창구로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경북도의회 의장단에서는 "어느 때보다 제12대 초우회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초우회가 경북도의회와 경상북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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