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수상스키·웨이크보드 전국체전 2연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5일 종합우승 쾌거…금 1개, 동 2개 획득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제공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제공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종목이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대구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 일궈낸 결실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 15일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단이 고른 활약으로 종목 종합우승을 일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종목이 올해에도 종합우승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수상스키 장태호선수)와 동메달 2개(수상스키 노경훈선수, 웨이크보드 지 훈 선수)로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점수 3600점 중 7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확정배점과 메달점수 총합 960점을 득점했다.

이는 2021년 대구 푸른방송㈜ 그린웨일즈팀의 전국최초 실업팀 창단과 2023년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팀의 창단 등 푸른방송㈜ 조현수 대표의 선수들을 위한 관심과 열정, 든든한 훈련 지원이 끊임없이 이뤄져 왔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할만큼 대구광역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종목이지만 아쉽게도 현재 대구광역시 체육회에서 지정된 실업팀이나 훈련지원을 받는 선수는 없는 실정이다.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조현수 회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부상없이 경기를 찰 치러낸 선수들이 정말 대견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 총합 1500점을 목표로 3연패를 위해 선수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