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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0% 지지율에 이준석 "돌아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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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승민 욕하며 원기회복, 살 만 해졌나…방송 나와 아부 말고 용산 전체주의와 싸우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개월 만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돌아버리겠다"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해 지난 20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인 30%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돌아버리겠다. 오늘 갤럽 조사인데, 서울이 긍정 25 부정 66으로 경기도 보다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TK는 부정평가가 긍정을 상회하기 시작한다. 얼마 전까지 간신배들이 서울은 이기고 경기도는 살짝 진다고 하면서 위기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더니 이게 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준석 한 명 자르는 거 갖고 이제 안 된다. 3-4% 올려서 뭐하나? 이준석도 자르고 유승민도 자르고 하태경도 자르고 한 10명은 잘라야 당선권에 가까워진다. 제발 대책 없으면 내려 놓자"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올린 다른 글에도 "보궐선거 이후 어떻게 반성하고 변화할 지에 대한 현실적인 행동이나 구체적 조치는 없고 천하태평으로 누가 신당을 하면 어쩌니 하면서 주판 알이나 굴리고 있나 보다"라며 "지금 보궐에서 17%p 차이면 부산도 경기 북부도 충청남도도 다 떨어진다. 정신 차리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만에 이준석 유승민 욕하면서 원기회복하고 부정선거 알약 하나 삼키고 의대정원 갖고 늘릴듯 말듯 해열제 하나 놓고 다시 먹고 살 만 해졌나 봅니다. 진짜 유머로 승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이기고 싶으면 방송 나와서 아부하지 말고 용산 전체주의와 싸워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9일 MBN 방송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탈당했을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3, 4% 플러스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발언을 보도한 방송뉴스를 언급하며 "당의 대변인이면 당의 입장 일텐데 이준석이 당을 나가면 당 지지율이 3-4% 오른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면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서 당 지지율을 올리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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