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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8강 넘어라…'U-17 축구 월드컵' 엔트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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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U-18 공격수 김명준과 골키퍼 홍성민 승선
김명준 등 AFC U-17 아시안컵 출전한 16명 포함
인도네시아에서 11월 12일 미국과 첫 경기 치러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U-18 소속인 김명준과 홍성민이 한국 대표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이 대회에 나설 U-17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대표팀의 지휘봉은 변성환 감독이 잡는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1명 가운데 주장 김명준 등 16명은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들이다. 강민우(울산 현대 U-18), 임현섭(수원 삼성 U-18), 윤도영(대전 하나시티즌U-18) 등이 그들이다.

아시안컵에 나서진 못했으나 이후 진행된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도 발탁됐다.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 U-18), 백가온(서울보인고), 이경준(수원 삼성 U-18), 한석진(전북 현대 U-18)이 포함됐다. 21명 가운데 20명이 2006년생이고 한석진만 2007년생이다.

변성환 감독은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들 중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어 아쉽다"며 "월드컵 무대에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인 축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대표팀은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다음달 5일까지 훈련한 뒤 6일 출국한다. 한국은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모두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다.

24팀이 출전하는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U-17 월드컵에 7번째 출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 2009년, 2019년)이다.

■U-17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

▶골키퍼 = 우규정(대전 U-18), 이경준(수원 삼성 U-18), 홍성민(포항 U-18)

▶수비수 = 강민우(울산 U-18), 김유건(서울 U-18), 배성호(대전 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 U-18), 유민준(성남 U-18), 이창우(서울보인고)

▶미드필더 = 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 삼성 U-18)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 양민혁(강원 U-18), 윤도영(대전 U-18), 진태호(전북 U-18), 차제훈(서울중경고)

▶공격수 = 김명준(포항 U-18), 한석진(전북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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