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3 경북관광두레 플리마켓'이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과 보문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가을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구경북 주민사업체의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동시에 보문관광단지를 홍보한다는 취지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40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경북관광기업이 숙박‧식음료‧기념품‧체험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부대행사로는 재즈 공연, 마임 공연, 손글씨 체험, 자개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구매금액별로 경품을 추첨해 1일 500명에게 전통주‧공예품 등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두레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돼 로컬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숙박·음식·기념품·여행상품·체험 등 관광사업을 경영함으로써 일자리와 소득을 직접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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