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차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결핵 진료의 질 우수 병원 입증

구미차병원 전경.
구미차병원 전경.

차의과대 부속 구미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요양기관 508개 기관 중 단일기관을 이용한 평가대상자 건수가 5건 이상인 요양기관 208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미차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평가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91.8점)보다 높은 96.1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된다"며 "결핵 치료 최고 수준이 입증된 만큼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 질환 치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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