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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안과 대구경북 최초 '스마일 프로' 장비 도입

메트로안과가 도입한 장비(비쥬맥스 800)과 박성빈 원장. 메트로안과 제공
메트로안과가 도입한 장비(비쥬맥스 800)과 박성빈 원장. 메트로안과 제공

대구 메트로안과가 전국 20개 안과만 도입한 장비(비쥬맥스 800)를 이용한 스마일 프로 수술을 본격 시행한다.

현재 환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고 많이 시행되는 시력교정 수술은 스마일 수술이다. 스마일 수술은 독일의 칼자이스 회사의 비쥬맥스 장비를 이용해 렌티큘을 생성, 추출하는 방법으로 기존 시력교정 수술과는 다른 수술법이다.

스마일 라식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비쥬맥스 800 스마일 프로 수술 장비는 전 세계 스마일 라식 수술 데이터와 칼자이스 회사의 독자적인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출시됐다. 수술 과정 라이브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감지하고, 10초 이내에 빠르고 정밀하게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건드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회복 시간과 시력의 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자이스의 독자적 기술인 센트럴라인(눈의 중심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술)과 오큘라인(난시축의 회전을 보정하는 기술)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로봇암에 자동 압력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자동 보정하고, 석션로스(안구고정시스템 풀림 현상) 비율을 최소화해 10~30대까지 주를 이루는 시력 교정 수술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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