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고추,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서 대상 수상…농림부 장관상 받아

지난 2021년 대상 이후 2년 만에 또 다시 수상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채소류 부문 대상을 받은 영양고추의 모습. 영양고추는 이번 수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영양군 제공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채소류 부문 대상을 받은 영양고추의 모습. 영양고추는 이번 수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특산물인 영양고추가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채소류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립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로 분류해 품질 평가 후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한다.

영양고추는 지난 2021년 대상 이후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해 고추생산 농가들의 자긍심과 우리군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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