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280m 구간에 대해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 철거와 각종 전선 및 통신선의 지하 매설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영천시는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거리로 조성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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