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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잘나간다…대동 올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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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트랙터. 대동 제공
대동 트랙터. 대동 제공

대구 달성군에 본사를 둔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의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이익이 3년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동에 따르면 올해 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50% 증가한 3천412억원,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2.6% 증가한 1조1천769억원, 828억원이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째 3분기 기준 누적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동은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 확대 ▷거점 국가 집중화 ▷중대형 농기계 판매 강화 ▷운송비 등 원가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였다.

북미 시장은 올해 들어 100마력 이하 트랙터 전체 판매량이 1년 전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대동은 영업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관련 매출이 소폭 늘었다. 이밖에 유럽, 호주 시장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이 각각 38.1%, 39.1% 증가했다. 천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8%에 이른다.

국내 농기계 판매 대수도 3분기까지 전년 대비 22% 감소세를 보였지만 대동의 매출은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동은 '논농사 스마트화'를 비롯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중대형 트랙터 작업기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전략적인 시장 대응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자율작업 농기계, 정밀농업 플랫폼, 농업 로봇 등 미래사업을 추진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대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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